고창군 장애인 복지관 건립 주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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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애인 복지관 건립 주민 공청회 개최
  • 김종성
  • 승인 2015.08.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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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장애인 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장애인 인구(인구대비 9.7%)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여가와 복지서비스에 대한 기대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종합복지 활용 공간이 없어 수요 계층의 불편이 많았다.

군은 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복지관 건립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오는 2017년까지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키로 하고 예산 30억을 확보, 사회복지시설 지구에 신축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31일 장애인복지관 신축관련 주민 공청회를 고창군민복지관 3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설이용의 편의와 안정성 증대,  주·정차 편의 및 쾌적한 휴게 공간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신축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 장애인 및 관련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는 군정 추진으로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고창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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