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운곡습지 전국 대표 생태관광지역 육성 밑그림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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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운곡습지 전국 대표 생태관광지역 육성 밑그림 그려
  • 김종성
  • 승인 2015.08.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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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도내 최초로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생태관광지역이면서 전라북도 1시군 1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운곡습지를 전국 생태관광 대표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군은 27일 군청2층 상황실에서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운곡습지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생태관광협회(대표 김성일)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운곡습지 및 습지주변 6개 마을(아산 용계·독곡마을, 고창 부귀·매산·송암·호암)에 대한 현황조사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증진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생태관광 전문가를 초청해 해당 마을주민 대표와 함께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태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용역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 용역에서는 군 주요자원 및 마을현황 조사, 국내·외 생태관광 운영사례를 포함해 앞으로 생태관광을 위해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인 우수자원 발굴과 브랜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 보급, 생태관광에 필요한 기본인프라 시설 확충, 주민교육 및 홍보방안, 지역주도의 생태관광 추진체계확립 등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생태관광 발전전략 방안에 대해 다뤄졌다.

박우정 군수는 이날   “운곡습지의 내륙습지와 고창갯벌의 연안습지가 군 생태관광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용역과제에 내실 있고 실현 가능한 내용들을 담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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