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가 아동성폭력 등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체험학습을 벌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고창 원광어린이집(원장 이영숙) 어린이 70여명을 경찰서로 초청, “눈높이 경찰서 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이같은 효과를 얻고 있었다.
원생과 보육교사들에게 경찰관이 하는 일이 무엇이고,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특히 이 날 아동을 표적으로 하는 성범죄, 납치?유괴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시청각교육을 실시하여 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대상 범죄 예방법에 대한 눈높이 교육으로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끌었다.
이어서 방문한 112 종합상황실에서 무전기 사용 체험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을 한층 높이며 실제 112 신고전화의 중요성을 알게 하였다. 고창경찰서는 향후에도 관내 어린이들에게 경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경찰서의 문을 활짝 열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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