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무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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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무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 대회 성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7.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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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무주군농업경영인 가족대회가 지난 27일 무주농협 친환경유통사업단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침체된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품목개발과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간에 정보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최연주 회장)가 주관한 것으로,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 전라북도연합회 류재관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 3백 여 명의 참석자들은 미래농업전략연구원 김윤태 원장이 진행하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교육”과 기념식, 화합, 체육행사 등에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설천면 박창용 씨를 비롯한 4명이 우수 농업경영인에게 주는 무주군수상을 받았으며, 안성면 강수복 씨가 중앙회장상을, 적상면 이강춘 씨가 도회장상을, 부남면 최왕진 씨가 농어민신문사장상을, 무풍면 하상대 씨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황정수 군수는 “여러분은 인류와 국가의 생존을 쥐고 있는 생명산업 종사자들”이라며 “여러분이 힘을 내야 무주농업이 살아나고 지역도 기본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만큼 지혜와 열정을 모으고 리더십을 발휘해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실현해보자”고 말했다.

최연주 회장은 “이 자리가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인이라는 사명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항상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농업에 임해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소득도 주도적으로 향상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는 전북 농특산물 큰 장터를 비롯해 전국농업경영인 도농 큰 장터, 농업경영인 직거래 행사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농업경영인대회 참가를 지원하며 농업발전과 소득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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