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수입 영화 <트립 투 이탈리아> 1만 명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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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수입 영화 <트립 투 이탈리아> 1만 명 관객 돌파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6.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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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에 이어 수입, 배급 사업 성과 뚜렷
개봉 첫 주 선전으로 ‘아트버스터’ 흥행 청신호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수입한 영화 <트립 투 이탈리아>(감독 마이클 윈터바텀)가 개봉 첫 주말 직후에 1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선전하고 있다.

지난 4일 개봉 첫 날부터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트립 투 이탈리아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8일 누적 관객 1만 명을 넘어섰다.  

트립 투 이탈리아는 개봉 첫 주말 기간 동안(6월 5일 ~ 7일) 1일 평균 1,8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의 흥행 바로미터인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트립 투 이탈리아의 성과는 2013년 전주국제영화제가 수입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감독 실뱅 쇼메, 누적 관객 14만1,852명)에 이어 전주영화제의 수입, 배급 영역이 궤도에 올랐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향후 영화제의 수입, 배급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봉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트립 투 이탈리아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소년 파르티잔>(감독 아리엘 클레이만)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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