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악보존회, 농촌작은문화교실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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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악보존회, 농촌작은문화교실사업 선정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5.06.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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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및 실버 풍물교실 운영

부안농악보존회(회장 이옥수)가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운영하는 농촌작은문화교실사업에 선정돼 다문화 가족 및 실버풍물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마사회(KRA)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부안농악보존회는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달부터 올 연말까지 매주 2회 다문화 가족 및 실버 풍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다문화 가족에게 우리 고장의 전통농악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농악가락을 중심으로 실버인들의 마음을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부안농악보존회 이옥수 회장(010-2425-4182) 등에 문의하면 된다.

이 회장은 “농경사회에서는 일하는 즐거움을 주는 농악이 현대사회에서 배움을 통해 우리 가락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장구와 북, 꽹과리를 치면서 우리가락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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