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일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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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일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 훈련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5.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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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면 사랑드림 요양병원과 함께한 화재대피훈련

완주군은 20일 제398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소양면 사랑드림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인산복지재단 사랑드림 요양병원(완주군 소양면)에서의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민방위대원 및 병원직원, 환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속하고 안전하게 야외장소로 대피하는 화재대피훈련으로써,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훈련으로 실시됐다.

또한 대피직원 및 환자에 대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양면 소재지에서 사랑드림 요양병원 노선까지 소방차 길터주기 기동훈련은 물론,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의 생활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드림 직원 하성수씨(38)는 “형식적인 민방위 훈련에서 탈피, 현장중심 체험 훈련으로 화재 등 비상상황 속에서 직원 및 환자들이 초등대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재난발생시 피해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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