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곤충산업 장기발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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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곤충산업 장기발전계획 수립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5.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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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완주군은 최근 군청 상담실에서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관련분야 전문가, 곤충사육 농업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곤충산업 육성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완주군 곤총산업 육성 계획수립 연구용역’을 맡은 한연수 전남대 교수의 발표 후 관련 전문가 및 농업인의 열띤 토론이 장시간 이어져 완주군 곤충산업 방향설정에 대한 고심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한연수 교수는 “완주군은 곤충산업 후발주자로서 아직산업기반은 미약하지만 타시군의 실패사례를 거울삼아 사업에 뛰어들기 전에
충분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시범사업 추진 후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상관면 모종옥씨는  “많은 예산을 투입한 사업보다는 '완주스러운' 완주군의 소규모, 마을단위 곤충산업 육성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성일 군수는 “앞으로 곤충산업 연구용역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소득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완주군의 새로운 소득품목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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