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학교급식 현물공급’, 아동정책공약 실천 우수사례 선정
상태바
완주군 학교급식 현물공급’, 아동정책공약 실천 우수사례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5.11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겨레신문 선정…학생 건강증진 및 소농·고령농 소득안정에 기여

완주군의 학교급식 현물공급이 지자체 아동정책 공약 실천 중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한겨레신문(주)는 최근 ‘우리 아이들 이렇게 키웁니다’라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아동정책공약 실천 자료집을 발간하면서 완주군의 학교급식 현물공급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지난 3월 6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윤덕임 완주교육장간 협약 체결에 따라 4월부터 이뤄지고 있는 학교급식 현물공급은 관내 82개 초·중·고교, 1만2452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물공급은 완주군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로컬푸드 식재료가 학교급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학교급식 현물공급은 ‘얼굴있는’ 식재료가 공급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소농 및 고령농의 소득안정화, 향후 공공기관 및 기업부문으로의 공공급식 등 로컬푸드의 소비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요 예산은 총 47억4000만원인데, 완주군과 전북도가 25억6500만원, 완주교육지원청이 21억7500만원을 부담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