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성매매 알선 행위 업소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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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성매매 알선 행위 업소 단속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4.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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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외국 여성을 고용하여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 성매수남을 모집하여 마사지 빙자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삼례 『00마사지』와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업소 주변에 CCTV를 설치, 완주 공단내 근로자 및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봉동 『00피부샵』 대해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21일 오후 5시경 단속반을 2개조로 편성 동시에 현장 급습하여, 성매매 행위 용의 업소 2곳을 모두 단속하였다.

 삼례 『00마사지』업주 K 某씨는 불법 체류자 태국 여성 3명을 1일 성매수남 5명 접대 시 월급 150만원을 주고, 추가 손님은 1인당 5만원을 더 주는 조건으로 고용한 뒤 스마트폰 “조건만남”어플을 이용, 성매수남을 모집한 뒤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태국 여성 3명에 대해서는 조사 후 강제 출국 조치할 예정이다.
  
  봉동 『00피부샵』업주 L 某씨는 상호를 피부샵으로 위장하고 단속을 피하기 위한 CCTV를 설치한 후, 여종업원 2명을 고용, 불특정 남자 손님을 상대로 마사지와 성행위시 11만원을 받고 여종업원은 6만원, 업주는 5만원을 각각 나눠가지는 수법으로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완주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앞으로 불법 사행성 게임과 성매매 행위 등으로부터“청정 완주”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 등과 합동점검 및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들 업소에 대해 세무서와 자치단체에 통보해 불법 범죄수익금을 환수하고, 불법을 묵인한 건물주에 대해서는 경고 및 동시 입건, 업소폐쇄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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