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다같이 장애 비장애가 함께 가는 완주
완주군 장애인연합회는 21일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각계 기관단체장과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완주장애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함께 다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비장애인,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모두가 완주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고 함께하는 마음과 나눔의 의미를 나누며 힘찬 다짐과 희망을 담은 축제로 진행됐다.
식전에는 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의 제자들로 구성된 흥야라밴드의 완주아리랑을 시작으로 활기찬 공연 행사 문을 열었으며, 아퀴단의 난타공연 및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으로 흥미를 더했다.
또한 장애를 극복한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발전에 기여한 (사)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 장국전씨 등 31명에게 완주군수 표창을 비롯한 장애인연합회장상이 수여됐으며, 행사에 후원을 해준 서울보증보험, 복지TV, (주)아시아의 후원금 전달식도 더해 행사가 빛났다.
아울러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춘자) 회원 50여명이 정성을 들여 점심을 대접해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차별과 편견없는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노력이 있을 때 아름다운 사회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가 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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