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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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개회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4.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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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7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제247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의 건을 결정하고 휴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1일과 22일 이틀간에 걸쳐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23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의하게 되며,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및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될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은 민선 6기『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유가공공장” 등 관내 주요 사업장 12곳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현장의 생생한 주민여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집행부와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임실군의회는 그간의 각종 의안심사와 업무보고 등을 통해 검토·승인했던 사업현장을 꼼꼼히 살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예산의 낭비와 선심성 행정 등을 과감히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문홍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뼈아픈 고통과 슬픔을 겪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비상시 재난대응체계 시스템을 점검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동료의원들에게는 “현장방문 시 사업장에 대한 세심한 점검으로 주요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살핌과 동시에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이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임위원회 안건 심의내용은 운영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의원 전체가 공동발의하고 신대용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외 3건의 조례안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임실군 세심자연휴양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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