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1번지 완주군, ‘농촌체험지도사’ 양성교육
상태바
마을공동체 1번지 완주군, ‘농촌체험지도사’ 양성교육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3.09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

완주군는 9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완주군 경천면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에서 농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지도사’ 양성교육은 그동안 완주군에서 집중하여 육성한 마을공동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농촌 관광 및 방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각급 학교의 마을 체험 유치 상담시 전문 체험지도사 근무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 농촌체험지도사 양성이 필요하다는 지역수요에 의해 열리게 되었다.
 
농촌체험지도사란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기획과 마을 자원 소개 등 현장에서 전문화되고 지역 특색에 맞게 차별화된 체험 지도를 전담하는 전문인력이다.

완주군에서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 받아 20명을 선발, 이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체험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농촌체험 지도기법, 교육교재 개발,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방법 등 체험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93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체험지도 전문가 양성으로 작지만 따뜻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교육을 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