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농기센터, 동계약제 사용요령 홍보 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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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농기센터, 동계약제 사용요령 홍보 지도 강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3.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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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는 관내 과수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과원 월동 병해충 밀도를 줄여 피해를 경감하기 위한 동계약제의 살포 및 살포시기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농 현장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어 개화 3주 전후 살포하는 석회유황합제는 복숭아 잿빛무늬병, 흑성병, 흰가루병, 잎오갈병 등의 병과 깍지벌레, 응애 등의 충해 방제에 효과적으로 강알칼리성 활성화에 의한 균체나 환부조직을 부식시켜 균체조직을 기계적으로 파괴하는 작용을 한다.

마지막으로 과원안에 꽃이 1~2잎 피는 개화직전에 살포하는 석회보르도액은 엷은막이 병균의 침입을 막아 예방 보호하고, 엷은막을 형성한 건조된 황산구리(유산동)가 서서히 공기나 이슬, 식물, 균의 분비액에 의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균체표면에 흡착, 또는 세포안에 침투하여 살균작용에 큰 효과가 있어 이들 약제의 살포시 15~30일 정도 살포간격을 유지해야 충분한 효과를 보고 부작용을 없앨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제 살포시에는 방제복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바람을 등지고 작업을 해야 한다.”며 농약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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