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는 지난 13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자매부대 제8098부대 3대대를 방문하였다.

이 날 박영봉 회장을 비롯한 향군임원 7명은 보온병, 과일, 라면, 초코파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향토방위에 애쓰는 장병들을 위로 격려하였다.

박영봉 회장은“설을 맞아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자매부대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추진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모 상병은“추운 날씨에 훈련을 받다보면 사람에 대한 정이 더욱 사무치는데

이렇게 방문해주어 많은 위로가 되었다”며“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제시재향군인회는 6.25 행사를 비롯하여 안보 교육 등 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여성재향군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