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시관광객 1천만 유치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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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시관광객 1천만 유치 본격 시동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2.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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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원도심·덕진공원 등 전주 도시관광 3대 명소 홍보

전주 도시관광 1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세일즈 홍보마케팅이 펼쳐진다. 전주시에 따르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인 ‘2015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전주여행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전주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를 슬로건으로 품격높은 도시관광 실현을 위해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해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중심으로 하는 원도심과 덕진공원 등 3개 지역을 관광목적지로 하는 1박2일 전주 3대 명소 여행코스를 만들어 개별여행객은 물론 단체 패키지여행객을 위한 여행상품개발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석구석 행복여행’이란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15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전국 150개 지자체를 포함한 300여개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한국 대표 여행박람회로, 전주시는 지난 2010년 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홍보상을 수상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시는 전북 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덕진공원을 서울과 수도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덕진공원을 주제로 하는 홍보이벤트 행사와 여행상담회를 전개하는 한편 여행작가와 블로거, 여행사 대표들과 만나 전주여행에 대한 상품 기획 및 홍보 등 세일즈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로 전주관광에 대한 퀴즈 이벤트와 제기차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주역사여행코너를 운영하고 방문객 200명을 대상을 전주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펼쳐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 대한 여행 트렌드를 분석해 품격 있는 전주여행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행사기간동안 1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박람회로 올해로 9번째 참가하는 전주홍보관은 전국 지자체 홍보관 가운데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홍보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전주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이벤트와 관광퀴즈, 경품잔치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와 여행상담회 등을 개최해 서울 등 수도권을 타깃으로 하는 관광객 유치에 나서 전주 도시관광 1천만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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