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설 명절 특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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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 명절 특별 종합대책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2.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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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6대 중점관리 분야는 재해와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종합대책, 이웃사랑 나눔행사로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대대적인 우리지역 물품(농산물) 사주기 추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지방물가 안정대책, 편안한 귀성·귀경을 위한 교통소통 대책, 상·하수도, 생활쓰레기 등 시민불편사항 최소화 등이다.

아울러 예기치 못한 재해·재난상황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중 다중이용시설 등 46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 나가며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최우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대대적인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추진, 기업체 등 101개소에 참여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각계로부터 모금된 위문금품을 포함한 지원목표액 3억5천만원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홀로 어르신·소년소녀가장 등에 적절하게 지원,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만들기로 했다.
특히 체감경기가 여전히 얼어붙어 있는 만큼 우리지역 물품(농산물) 사주기 추진방안으로 지역 중소기업 물품 및 농산물로 선물하기·BUY전주·사회적기업·시니어클럽·장애인상품 등을 홍보하고 직거래장터 운영, 할인판매 등을 통해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명절성수품 등 20종을 중점관리대상 품목을 정하고 모티터링을 실시, 대형마트·백화점·전통시장을 돌며 개인서비스품목·농수축산물에 수시로 가격을 확인,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한다는 것,
오는 17일까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설맞이 청결주간으로 운영한다. 다중집합장소나 주택밀집지역, 주요 도로변, 한옥마을 등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공원시설물이나 주요도로 일제정비 등으로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2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연휴기간 동안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총괄반·청소대책반·교통대책반·재해대책반·의료대책반 등 5개반을 구성하고 양 구청 자체상황실·상하수도대책반을 별도 편성해 가로청소를 비롯한 6대 생활민원에 대한 시민불편사항 최소화를 추진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1,269개소를 지정·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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