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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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2.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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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생활개선회! 희망장학금 전달

와일드푸드 축제시 추억먹거리 판매 수익금으로 매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회장 정명자)가 올해도 연초부터 선행보따리를 풀어 추위를 녹이고 있다.

지난 2월 4일 화산중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관내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5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1인 10만원씩 모두 5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는 지난 2011년부터 금년까지 4년 동안 와일드푸드 축제시 판매수익금으로 매년 500만원씩 희망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사회복지사가 장래 꿈이라는 김다빈(화산중학교 3학년) 학생은 이번 장학금을 받은 것을 계기로 커서 어려운 사람들을 챙기고 먼저 손 내미는 이 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노라며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정명자 생활개선군연합회장은“지역발전의 원동력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이유로 생활개선회는 장학금을 기부해왔고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우리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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