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봄철산불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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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봄철산불방지에 총력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2.0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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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5월까지 봄철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

임실군은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기를 대비하여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산불 zero화를 위해 총8억9천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의 산불정책 추진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이를 위해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수 있도록 지난 해 말 모집공고를 통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8명과 산불감시원 66명을 선발 완료하였고, 대주민 홍보용 전단지 12,000매와 산불조심 현수막 30매, 깃발 400매를 제작하여 주요도로변과 주민 밀집지역에 배포 완료하였다.

  

 
   심민 임실군수는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지난 5년간 관내에서 대형 산불이 단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담당 직원들에게 괄목한 만한 성과를 높이 치하하였고, “금년에도 그 기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산불발생시 읍면 산불감시원에게 배부된 산불신고 단말기를 통하여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 신고체제를 완벽하게 구축하였다.

 

아울러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45세 이하 군청 남자 직원 80명으로 구성된 특별진화대와 일반직원들을 단계적으로 투입하고 전라북도 임차헬기 지원체제까지 구축하는 한편, 전문교육을 이수한 산불감식반을 동원하여 산불원인자를 철저히 색출하여 사법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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