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원광유치원 어린이들, 경찰서 견학하며 꿈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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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원광유치원 어린이들, 경찰서 견학하며 꿈도 ‘쑥쑥’
  • 김종성
  • 승인 2015.01.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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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가 아동성폭력 등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체험학습을 벌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고수 원광유치원(원장 이세은) 어린이 80여명

을 경찰서로 초청, “눈높이 경찰서 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이같은 효과를 얻고 있는 것.

 

 원생과 보육교사들에게 경찰관이 하는 일이 무엇이고,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특히 이 날 아동을 표적으로 하는 성범죄, 납치?유괴범죄 예방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대상 범죄 예방법에 대한 눈높이 교육으로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112 종합상황실에서는 무전기 사용 체험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을 한층 높이며 실제 경찰관이 된 것같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커서 되고 싶은 직업 1위가 경찰관이다. 오늘같은 유익한 체험으로 아이들이 그 꿈을 계속 키울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창경찰서는 향후에도 관내 어린이들에게 경찰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경찰서의 문을 활짝 열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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