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병원, 빈곤가정아동 의료지원
상태바
이노병원, 빈곤가정아동 의료지원
  • 송미숙
  • 승인 2015.01.15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노병원(원장 문지현)은 15일(목) 재단전북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와 빈곤가정아동 의료지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전달식은 이노병원의 문지현 원장, 신정선 실장, 어린이재단의 소동하 본부장, 박미애 팀장 등이 참석하였다.

 

□ 이노병원은 선천성 모반증으로 태어나 부모에게 버림받고 조모와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의 아동(초4학년)에게 모반증 점제거 수술 및 레이저치료 등의 지원을 해주었다. 아동이 앓고 있는 모반증은 몸에 퍼진 점을 제거하지 않으면, 성장하면서 피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점을 제거해야하는 질병인데 조모는 치료비조차 마련하기 힘든 여건이었다.

 

□ 한편, 이노병원은 2008년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에디오피아 아동 3명과 결연후원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임직원들도 실종유괴예방을 위한 인형극 및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특히 2013년 산타원정대에 참여하여 빈곤아동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과정에서 아동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치료를 결정하게 되었다.

 

□ 문지현 원장은 경제적 상황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상황이 안타깝고, 수술 후 아동과 할머니의 밝은 표정을 보며 꼭 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