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김한) 상설공연추진단(단장 홍승광)이 12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뮤지컬 <춘향>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이벤트는 뮤지컬 <춘향>을 관람하러 오는 관객들에게 공연의 즐거움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더해 주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크리스마스와 새해 이브(EVE)를 컨셉으로 한 <EVE DAY 특별이벤트>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이브날인 12월 24일과 31일에 각각 진행된다. 전화나 온라인(티켓링크 및 쿠팡)을 통해 사전 예매한 유료 관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0명에게는 티켓교환 시 EVE DAY 특별 선물과 함께 뮤지컬 <춘향> 프로그램북 및 2015 캘린더를 증정할 계획이다.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공연 도중 배우가 관객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므로 선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안고 공연장을 찾는 것도 좋겠다. 또한, 뮤지컬 <춘향>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전북예술회관 공연장 입구에는 새해 소망을 적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아놓을 수 있도록 예쁜 소원카드가 준비되어 있어 소소한 추억도 쌓아갈 수 있겠다.
  가족이 함께 오면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4인 기준 가족이 올 경우, 1명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가족특별할인 이벤트>가 있기 때문. 이 이벤트는 반드시 가족사진을 지참해야만 가족특별할인이 적용된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상설공연추진단이 마련한 뮤지컬 <춘향>과 함께하는 다채롭고 색다른 이벤트를 통해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뮤지컬 <춘향>은 전주한옥마을 인근인 전북예술회관에서 상설로 펼쳐지는 뮤지컬로 전라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손잡고 전라북도의 전통문화자원인‘춘향이야기’를 글로벌 공연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제작한 공연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러브스토리인 춘향이야기를 재해석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교감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각색했으며, 현대적으로 풀어낸 깊이 있는 우리 소리와 함께 가, 무, 악이 어우러져 유쾌함과 동시에 진한 감동까지 선사한다.
뮤지컬 <춘향>은 12월 31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7시 30분, 매주 일요일에는 오후 4시에 만나볼 수 있다. 문의는 063-282-839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