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삼거리 교차로 도로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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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삼거리 교차로 도로안전성 확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2.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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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가·감속차로 및 인도설치



  완주군은 보행환경이 열악한 17번 국도 봉동 삼거리 교차로에 대한 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비사업을 통해 봉동방면 진출입로 가감속 차로와 인도를 설치할 계획이며, 버스 정차대 주정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교차로 주변은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학생과 근로자 등의 보행자가 많았으나 인도가 없었고, 국도변에 설치된 버스 정차대는 정차공간의 부족으로 많은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현재는 봉동에서 국도로 진출 시 가속차로가 없이 본선에 진입토록 되어있어 국도를 통과중인 주행차량과 접촉사고 발생우려가 많은 불합리한 구조다.

  완주경찰서는 교차로의 불합리한 구조와 보행환경으로 과거 3년동안 20여건의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번 국도의 관리청인 전주국토관리사무는 12월 중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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