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사업소는 수도검침원 및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문수자 우석대 평생교육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멋진 친절이 행복한 고객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친절교육은 상하수도 요금 검침 또는 부과·징수과정에서 민원인을 접하는 검침원과 담당공무원의 친절마인드 향상 및 수요자 중심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문수자 강사는 이 날 교육에서 친절, 불친절 사례로 살펴보는 민원유형 및 대응방안에 대하여 강의함과 함께 “직원이 행복해야 진심으로 친절할 수 있다”를 강조하면서 웃음치료를 통한 스트레스관리법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우엽 수도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검침원들이 계량기 검침과 상하수도요금고지서를 배부하기 위해 주택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발굴 신고하고, 청소·교통·상하수도·도로 등 시민불편사항을 파악 신고해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리포터 역할로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