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규제개혁추진단은 27일 국무조정실과 함께 시 산하 공무원 및 도내 13개 시·군 규제업무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규제개혁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규제접점에 있는 지자체 공무원의 사명감 부여, 애로사항 청취 등 중앙-지방간 규제개선 소통을 강화하고 규제개선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주시와 국무조정실이 함께한 이번 워크숍은 안행부와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함께 찾아가는 규제개선 현장간담회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16개 지자체(광역 7개, 기초 9개) 규제개혁추진단, 산업·경제·환경·건축·도시 등 규제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것으로 전주시는 기초 지자체 워크숍 일정의 마지막 지역이다.
이에 최락기 전주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규제업무 담당 직원간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규제개혁 추진의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규제개혁 교육을 지속 실시해 공무원의 의식부터 변화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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