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금연)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봉동농협과 공동으로 실시, 새마을부녀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1,200포기 김장을 담아 봉동읍 78개 마을 어르신,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약 250세대에 전달되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나눔사업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희망 옷 나누기, 저소득 가정 밑반찬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오금연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힘들을 모아 담근 김치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