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김한) 상설공연추진단(단장 홍승광)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이벤트는 그 동안 공부에만 매진한 수험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에서 수험표를 지참하면 전북브랜드공연 뮤지컬 <춘향>을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기간은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전주지역에 있는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전주로 여행을 오는 모든 수험생들에게도 적용이 되므로 지역적 특색이 담긴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겠다.
  전북브랜드공연 <춘향>은 전주한옥마을 인근인 전북예술회관에서 상설로 펼쳐지는 뮤지컬로 전라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손잡고 전라북도의 전통문화자원인‘춘향이야기’를 글로벌 공연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제작한 공연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러브스토리인 춘향이야기를 재해석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교감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각색했으며, 현대적으로 풀어낸 깊이 있는 우리 소리와 함께 가, 무, 악이 어우러져 유쾌함과 동시에 진한 감동까지 선사한다.
  올해 6월 27일부터 시작한 전북브랜드공연 <춘향>은 12월 31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7시 30분, 매주 일요일에는 오후 4시에 만나볼 수 있다. 문의는 063-282-839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