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식품 콘테스트 4년연속 대상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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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식품 콘테스트 4년연속 대상수상 쾌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0.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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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된장, 현미바 우수제품 선정 -


 완주군이 농식품 및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4년 연속 대상(아이디어 부문)과 우수상(가공품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향토자원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지역 우수제품 상품화 지원을
위해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콘테스트는 올해가 4회째로 완주군은
매년 제품을 출품해 수상해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도내에서 118개 제품이 공모에 참여하여, 지난 7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제품이 선정되었으며 수상 제품은 상품화를 위한 사업비를 개소당 1억원씩 지원받는다.

 아이디어 부분 대상에 선정된 “전통 조각(Cube)된장”은 완주군 용진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홀푸드의 제품으로 전통된장을 각설탕 모양으로 성형하고 편리성 및 휴대성을 높인 레져족, 캠핑족, 1인 가구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며
 농식품 부분 우수상은 구이면 현미그린에서 출품한 “사과에 빠진 현미바”로써 기존 현미의 난소화성을 특수가공 처리하여 소화성을 높이고, 사과청을 첨가하여 기호성을 높인 힐빙(힐링+웰빙) 제품으로 상품성과 시장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선정되었다.

 김 중 옥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가공품 발굴의 좋은 계기가 되었고, 좋은 성적까지 거둬 상품화에 필요한 사업비까지 확보하여 1석 2조의 효과를 가져왔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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