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락시 왕용 부시장 등 대표단, 진안군민의 날 축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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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락시 왕용 부시장 등 대표단, 진안군민의 날 축하 방문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10.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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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의 우의증진 및 우호교류협력방안 모색

진안군과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상락시는 제52회 군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2일간의 일정으로 왕용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5명이 진안을 방문하였다.

군은 2012년 중국 상락시 내 ‘진안현’이라는 지명이 인연이 되어 양 도시간 우의증진을 위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3년 4월에는 우호도시 관계발전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단은 첫날 이항로 군수와 이한기 군의회 의장 등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하고, 둘째날 오전에는 강일고 부군수와 양 도시의 우호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둘째날 오후에는 마이산을 탐방하고, 홍삼연구소를 방문한 후 진안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중국 상락시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홍삼축제에 이어 두 번 연속 방문으로 진안군에 대한 중국 상락시의 변함없는 우호협력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방문의 주요성과는 부단체장간의 우호교류협력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교류 계획 및 경제.문화 교류 등에 대한 내실 있고 실익 증진을 위한 협력강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항로 군수는 환영사에서 “우리 진안군과 상락시는 ‘진안’이라는 동일 지명에 대한 동질감으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교류를 추진하여 양 도시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 진정한 지방교류를 이뤄가자”고 말했다. /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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