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문화예술촌, 농촌과 도시의 경계를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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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문화예술촌, 농촌과 도시의 경계를 넘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9.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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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9회 <한국농촌건축대전> 본상 수상


삼례문화예술촌이 농촌 지역의 건축문화 향상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모색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제9회 <한국농촌건축대전>에서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촌건축대전>은 농촌 주민의 삶 그리고 자연과 조화되는 농촌건축 발전을 위해 매년 농림식품부가 주최하는 건축 대전으로 올해는 농촌과 도시의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준공건축부문과 계획건축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농촌 소재 건축물 중 경관과의 조화, 기능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는 준공건축부문에는 제주 가시리 유채꽃 프라자,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은재네 돌담집, 외갓집, 제주스테이 비우다 등 총5점이 선정되어 수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삼례문화예술촌은 지역과 함께 살아 온 오래된 건물의 가치에 주목해 원형을 훼손하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를 되살리려는 노력과 그곳에 문화라는 생명을 불어 넣어 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은 우리 선조들의 삶이 켜켜이 쌓인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공간으로, 역사에 문화를 입혀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문화 공간의 선 모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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