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용도 폐지된 조촌동 제2정수장의 건물 및 토지에 대해 수의계약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매각되는 제2정수장은 토지 31필지 3만6,245.1㎡, 건물 15개동 3,925㎡로 매각 예정가격은 195억원이다.
시는 수의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18일부터 23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수의계약 매각 공고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선착순에 의거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계약시 계약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계약보증금을 납부한 후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 잔금을 완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약 희망자는 온비드나 군산시 홈페이지의 공고사항을 면밀히 검토 후 계약에 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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