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 지키기는 선진사회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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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 지키기는 선진사회의 약속
  • 이충현
  • 승인 2014.09.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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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현/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

많은 사람들은 자연과 더불어 조화를 이룬 안정된 주거생활을 무척이나 갈망하고 있다. 이러한 쾌적한 자연 환경의 유지 관리는 무엇보다 생명을 연장시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자연조건, 소재를 이용하여 환경 친화적인 주택을 지었다고 하더라도 제때 치워지지 않는 온갖 쓰레기로 뒤덮어 있다면 그 가치는 결코 하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날로 변화하는 사회현상과 관련하여 일선 학교 교육도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우리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소홀해 지는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이렇게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와 함께 이웃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세심한 배려가 살아있는 선진시민 정신이 필요한때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각종 음식물의 철저한 관리뿐만 아니라, 음식쓰레기 배출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규정과 약속을 저버린 오물투기는 이웃에게 악취를 풍기고 전염병을 옮길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할 수 있고 과음에서 시작되는 한밤중 소란행위는 사회질서를 문란 시키는 중대한 행위인 동시에 자칫 상호간의 싸움을 촉발시켜 범죄로 비화될 수 있다.


항상 내이 웃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사회의 조성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시작을 알리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본다. 이렇게 시작되는 실천은 곧 선진사회의 약속이면서 우리 고장의 미풍인 동시에 미덕으로 승화될 수 있다. 여름은 자칫 들뜨기 쉬운 계절이다. 각종 산업현장에서 단한 건의 안전사고, 위험한 강변에서 물놀이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에 적극 동참하여 무더운 이 계절을 잘 극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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