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마실길과 문화예술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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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과 문화예술이 만나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8.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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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 31일 대명리조트서 개최

대한민국의 대표걷기길인 변산마실길이 힐링여행지로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길로 거듭나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마실길과 연계한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가 31일 대명리조트 변산 거문고 홀에서 (사)변산마실길이 주관하고 대명리조트 변산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시 낭송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약 100여명이 참가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은 100만원, 은상은 50만원, 동상은 3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모두 함께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변산마실길과 연계한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마실장터 개설 등으로 탐방객의 편익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변산마실길은 부안의 마실 길 홍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실길합창단, 시 낭송회반, 서예교실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 마실길 사계사진?시화?압화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보고, 듣고, 걷는 명품 길로 조성하는데 적극앞장서고 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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