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 무주군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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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 1366 무주군 찾아온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8.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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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19일부터 28일까지 무주읍과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의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긴급전화 1366”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위기에 처한 여성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가동하는 것으로, 폭력피해 여성과 아동학대 피해자, 그리고 그 가족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무주군 여성 다문화 김성옥 담당은 “찾아가는 상담실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말 못하고 괴로워하던 피해자들이 있었다면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 찾아가는 상담실에서는 피해 여성과 아동들에 대한 상담과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정보제공은 물론, 지역 상담소와 의료기관, 법률기관, 수사기관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주선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에 관한 법률과 대처 방법에 관해 안내를 해주는 한편, 지역사회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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