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작가 전정권, 전주서 여행스케치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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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작가 전정권, 전주서 여행스케치展 개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8.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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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 나라 여행하며 그린 작품 30여점 전시

부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정권씨의 ‘세상 훑어보기 여행스케치展’이 24일까지 전주 복합문화공간 차라리언더바에서 열린다.

전 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여행광으로 20여개 나라를 여행하며 풍경 속에 드러나는 다양한 양상들을 작품 30여점에 담아 전시한다.

전시회는 스페인 세비아 대성당부터 모로코의 항구도시 탕헤르, 체코 프라하 거리, 캄보디아 톤레샵 호수 등 세계적인 명소들과 조우할 수 있다.

전정권 작자는 “나의 첫 여행은 커다란 용기가 필요했고, 그 다음은 갈망이었으며, 지금은 중독”이라면서 “낯선 풍경 속에서 느끼는 낯선 감정에 경외”와 여행에 대한 애착과 작품에 대한 영감을 설명했다.

한편 그는 부안 출신으로 원광대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50여차례의 단체전 등에 참여했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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