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전문가들 모여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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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 전문가들 모여 토론회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7.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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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지난 16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산림분야 소득 창출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임가 소득을 높여 경쟁력 있는 농산촌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산림소득 담당 공무원들을 비롯한 산림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의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태권도원활성화를 위한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는 것에 대한 내용과 밀원수종을 활용한 양봉업 활성화, 특용 임산물의 생산.소득화 사업 추진, 산림.축산 협업 농가 육성, 복합 산림경영단지 조성 등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산림경영 강근석 담당은 “토론회는 82% 규모를 차지하는 산림을 소득기반 뿐 아니라 관광까지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까지도 모색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산림분야 전문가들이 모여서 다양한 의견을 모았던 만큼 무주가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먹을거리 & 힐링 관광명소로도 이름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날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임업인들의 의견을 모아 사업추진을 현실화시키는데도 주력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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