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경찰 자살기도자 설득구조
상태바
군산 경찰 자살기도자 설득구조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4.07.13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1일 오전 1시 29분경 “○○대학교 교수가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하려한다”며 “자살기도자의 휴대폰 기지국위치가 군산시 비응항 주변으로 확인된다”는 연락을 받고, 비응항 일대를 수색하던중 야미도 해안도로에서 바닷물로 뛰어 들어가려는 요구호자를 발견 신속하게 제지하였으나 “죽어버리겠다”며 바닷가로 뛰어 들어가는 요구호자의 양팔을 잡고 제지한 뒤 끈질기게 설득해 요구호자를 진정시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현장에 출동한 전민기 경사는 “정말 위급한 순간이었다. 조금만 늦게 발견했다면 귀중한 생명을 잃을 뻔했는데 조기에 발견하여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산=허정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