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설레 이는 기다림 ‘기초연금’ 고고싱
상태바
두근두근 설레 이는 기다림 ‘기초연금’ 고고싱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7.10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연금 도래자(49년 7월생) 동 주민센터에 신청

오는 25일 기초연금 최초지급일을 앞두고 신청접수 및 기초연금 산출 등 사전준비에 전주시가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기초연금액은 월 최대 20만원으로 소득인정액과 국민연금 가입기간 및 연금 지급액 등에 따라 월 2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 지급, 선정 기준액은 단독가구 87만원, 부부가구 139만2천원이다.
 

기초연금 지급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전체 노인 인구수 7만3천여명 중 70% 가량인 5만1천여명.
 

이중 90%인 4만6천여명이 20만원, 나머지 10%가량인 5천여명이 개인별 소득인정액에 따라 2∼18만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기초연금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보건복지부의 추진일정에 맞춰 종합계획을 수립, 금융정보 제공동의서 징구 등 사전 정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초연금 홍보와 초기상담, 신청 접수를 위해 민간보조인력 33명을 채용,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미지급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 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은자 생활복지과장은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전직원 일제 출장을 통해 기초연금 접수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기초연금제도의 차질 없는 시행과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