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미원광장”지역주민을 위한 공공공간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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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미원광장”지역주민을 위한 공공공간 재탄생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4.07.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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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2011년도부터 2014년까지 4개년동안 총 사업비 93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해온 미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조성 완료 하였다.

미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당초 LH공사 시행의 공동주택방식으로 계획 하였으나, LH공사의 사업 악화로 인해 2010년 사업을 포기하여 군산시가 직접 나서 현지개량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하였다.

이후 계획수립 및 준비단계를 거쳐 2012년 3월 23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완료 하였고, 토지 및 지장물의 매입을 거쳐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하였다.

미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주요정비내용을 보면 중앙광장, 주차장, 공중화장실, 경로당, 공동작업장을 신축 완료하게 되었다. 다만, 공동작업장은 오는 8월말 준공예정으로 지난달 말 착공하였다.

중앙광장에는 어린이놀이터와 바닥분수를 설치하였고 중앙광장 좌우편에는 친환경 잔디블록으로 조성된 총 48면의 주차장을 확보하여 일대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 할 것으로 기대되며, 쾌적한  아름다운 디자인의 공중화장실과 경로당을 신축하여 일대경관을 변화 시켰다.

이광태 군산시 건축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현장여건과 요소를 분석하여 사업을 시행하였지만 동 지역의 경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 주변경관과의 조화를 위한 가상실현(Simulation),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디자인, 어르신과 어린이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모두를 위한 디자인 ( Universal design)등을 반영하였다“고 말하며 ”유지관리 과정에서 모든 시민이 시설을 아끼고 아름답게 보존해 가는 민주적인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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