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으로 학교폭력을“빡”,“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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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으로 학교폭력을“빡”,“끝”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6.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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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 함께해요! 페어플레이 진행

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에서는 지난 18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선도프로그램인 “함께해요! 페어플레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운동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진안경찰 페어플레이단이 관내 학교 학생들과 운동경기를 하며 장차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공정하고 떳떳한 행동 규칙을 스포츠를 통해서 습득하게 하고 친밀감을 형성하여 학생들의 고민이나 의견을 자연스럽게 듣고 해결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축구경기에는 진안경찰 페어플레이단과 진안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일명 “짜장면 사주세요!”팀이 열띤 경기를 펼치며 브라질 월드컵 분위기 못지 않은 열기를 뽐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며 고민을 들어주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진안경찰은 학생들이 페어플레이 스포츠 정신 함양으로 높은 눈높이와 넓은 교우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해요! 페어플레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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