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면 "이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상태바
김제 백구면 "이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습니다 "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5.21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웃사랑전기연구회, 저소득층 방문하여 노후화된 전기 교체작업 실시

김제 백구면에 이웃사랑전기연구회가 전문적인 전기분야의 재능을 3년째 기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 총 200여세대 기초수급세대 가정을 방문하여 시작된 일이 벌써 3년이 넘었고 현재 80%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김제 이웃사랑전기연구회(회장 강동귀)는 김제내에서 봉사한지 벌써 십수년이 되었고 백산, 용지 다음으로 다섯 번째로 진행되고 있다. 이웃사랑전기연구회 회원은 총 20여명으로 회장 강동귀는 김제폴리택대학에 교수로 재직중인데 제자들과 함께 가진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하여 시작된 일이다. 

이 일은  백구면에 의용소방대와 백구 부녀회가 합심하여 봉사팀에게 식사제공하는 일을 지원하고 있고 이 지원을 기반으로 매달 셋째주 일용일에 정기적으로 모여 활동하고 있던 터이다.

이날 설옥남 할머니는 “ 어지럽고 노후화된 전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안전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내 안심이된다.” 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하였다.

회장 강동귀는 “ 회원들이 황금과 같은 휴일을 반납하고 이같은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이유는 남에게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오는 보람이라는 선물에 만족하기 때문이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이들의 봉사에 대한 의지는 대단하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