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면장 채건석)이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진봉면은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통해 재원확보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기위해 4월 21일부터 5월 말까지 40일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을 동원해 체납액 독려와 안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진봉면은 체납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마을별 징수대책을 수립하는 등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봉면은 체납액 4,663만원에 대하여 목표액 10%를 설정,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액 및 납부능력을 조사해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방문과 전화독려를 실시하고 있고, 마을 담당직원별로 마을이장과 협력하여 체납지방세를 책임 징수토록 하고 있다.
또한 5월 16일 지방세 독촉고지서를 일괄 발송하였으며 반송우편물은 반송사유를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재 발송을 실시, 특이사항은 관리카드에 입력하여 자료화할 예정이다.
진봉면장 채건석은 “앞으로 세금납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지방재정 건전화와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적극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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