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소상공인협회, 공무원노동조합이 하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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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와 소상공인협회, 공무원노동조합이 하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운동 전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5.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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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와 김제소상공인협회(회장 홍규철),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선창주)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피해를 막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제시와 김제소상공인협회,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세월호 참사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농번기와 각종 행사 취소로 지역상권이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는데 공감하면서 소상공인협회에서 제안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공동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로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상반기중 집행 가능한 예산 1,720억원에 대하여 균형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하였다.

 

두 번째로 공직자가 매월 구매하고 있는 김제사랑 상품권 구입액을 1인당 3만원씩 추가 구입하여 연간 12억8천5백만원의 상품권이 유통되도록 하여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상권 회복에 힘을 불어넣기로 했다

 

세 번째로 시청 구내식당 휴무제를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하여 매주 600명의 직원이 시내 음식점을 이용하므로써 매월 2천여만원의 소비를 촉진시켜 외식업체 경기를 부양시키기로 하였다.
 

네 번째로 시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 가운데 상반기에 실시 가능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발굴 시행하고 관내 업체와 음식점 이용을 적극 장려하여 행사예산을 지역상권에 투입하므로써 서민경제 회복에 힘을 더하기로 하였다.

 

다섯 번째로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대중교통이용과 택시타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먼저 간부공무원 부터 매주 2회 이상 대중교통과 택시 등을 이용하도록 하고 점차적으로 전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여 에너지 절감과 지역 운수업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김제소상공인협회에서는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고 아울러 할인가맹점을 더욱 늘려 김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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