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는 20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의 존립과 유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먼저 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보훈수당을 인상, 지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보훈수당 지급액이 타 지자체 보다 적은 금액으로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현재 보다 2배 많은 6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복지증진을 위해 보훈단체들의 통합회관인 보훈회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처럼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관련조례의 제·개정을 서둘러 진행, 내년부터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후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수당 지급액이 현재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적은 실정”이라며 “보훈수당을 늘리고 보훈회관 건립, 보훈공원 조성 등을 통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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