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라북도지사 박철곤 후보는 20일, 전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예비후보였던 유성엽 의원의 좋은 공약 7개를 감사히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박 후보는 그 동안 도민들에게 공감을 샀던 유성엽 의원의 정책들을 자신의 도지사 선거 공약으로 공개 채용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유성엽 의원은 “제 정책들은 전북을 사랑하는 누구에게도 열려있다.”며“ 모든 후보자들이 자유롭게 판단· 선택하면 저도 좋다”고 화답했다.
박 후보는 “전북 발전에는 여·야가 필요 없다. 정책 채용에 협조해 주신 유성엽 의원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유의원의 정책 중 7가지를 흡수해 여·야가 함께하는 전북 발전을 이루기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