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 영어마을 입소
상태바
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 영어마을 입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5.15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마인드 함양·외국어 능력 향상 기대

무주군은 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원들이 지난 14일 영어마을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영어회화 과정은 태권도원의 개원과 해외 시범 등으로 외국인과의 대면 기회가 많은 시범단원들의 글로벌 의식을 함양시키고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31명의 단원들은 오는 12월까지 원어민 교사 3명과 내국인 교사 2명으로부터 초, 중, 고급 수준별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군 태권도 박선옥 담당은 “학생들에게 무주군 태권도 시범단으로서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원들이 태권도 성지에 걸 맞는 태권도인의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은 6개 읍면의 초·중·고등학생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유단자들로, 지난 ‘07년 글로벌 태권도 전문 인재양성 방침의 일환으로 창단됐으며,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태권도수련과 어학 공부를 병행하면서 그동안 무주를 비롯한 국내에서 개최된 대규모 국제대회와 중국, 미국 등지에서 해외시범을 선보여 무주와 태권도원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