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료원 개원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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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료원 개원 준비 박차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4.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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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응급의료 등 의료취약지 해소 총력

진안군은 오는 7월중 진안군의료원 개원예정으로 막바지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의 응급진료 등 의료욕구 충족을 위하여 지난 2010년부터 의료원건립을 기획하고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에 적극적으로 시설비와 의료장비를 지원요청하여 총사업비 23,014백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의료원 시설은 마무리 단계로 부대시설인 장례식장과 의료인 숙소가 건립 중에 있다.

군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원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의료원 운영을 위한 의료원장 임명과 이사회를 구성하고, 지난 9일에는 재단법인 설립 등기를 마침으로써 이제 본격적으로 의료원 개원준비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의료원은 입원병상이 80병상으로, 진료과목은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등 6개 과목이며, 이중 내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은 6명의 공중보건의사 전문의를 지난 17일에 확보하여 의료원운영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진안군 의료원은 보건복지부 2014년 분만의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 등 총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여 하반기부터 외래 산부인과를 운영하게 된다.

군 의료원은 5월중에 진료과목에 해당하는 봉직의사, 간호사 등 의료원 인력을 공모하여 모집할 예정이며, 의료장비 등 기능보강에 총력을 다하여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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