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14년 4월 경로당 건강증진기구 설치 사업으로 경로당 25개소에 안마의자, 투타매트, 사지압박순환기, 발마사지기 등 32대를 설치하여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노인복지행정을 펼쳤다는 평이다.

경로당 건강증진기구 사업은 지난 2006년에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설치가 시작되었으며, 경로당 회원수 및 이용실적이 좋은 경로당에 우선 설치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경로당 338개소에 213기가 설치되었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증진기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한 건강기구에 대해 수리지원을 할 계획으로 건강기구의 고장으로 발생한 이용 불편함이 해결될 전망이다.

임실군은 경로당 독거노인공동거주제 사업, 경로당 운영비 지원, 한시적 냉난비지원, 양곡지원, 경로당 방역지원사업, 복지관.보건의료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고, 경로당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여 노인복지 증진을 극대화시키고 이용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점진적으로 지원을 통해 미설치된 경로당에 건강증진기구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