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장기 튼튼한 치아건강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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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성장기 튼튼한 치아건강에 앞장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4.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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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관내 초·중·고 28개교 전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성장기 튼튼한 치아건강을 위한 구강 보건교육과 충치예방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초.중.고 28개교 2,476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사와 잇솔질 방법 등 구강 보건교육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사업을 6월말까지 실시한다.

진안군은 보건(지)소 치과의사 3명과 치과위생사 5명이 개인 구강검사를 통하여 학생들의 구강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충치가 있는 학생과 부정교합이 있는 학생은 조기에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치주질환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은 6월중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스케일링을 실시하여 치주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치아우식증과 치주병, 부정교합 등의 원인과 예방법 등을 슬라이드를 통한 교육과 잇솔질 방법 등을 실습하게 함으로써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를 통해 튼튼한 치아건강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건강한 잇솔질 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매주 1회씩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실시하여 성장기 치아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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