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가 15일 익산지사 금강양수장 통수식을 시작으로 전북 공사관리구역 수리답 9만7000ha에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한다.
오는 25일 정읍시 낙양취입보에서 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 유관기관장, 농업인 등 360여명이 참석해 섬진댐 수계 김제, 부안, 정읍시 일원호남평야를 1년 동안 적셔 줄 백파 통수식 행사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도내 415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14일 현재 73%로 평년 83%보다 10% 낮은 편이지만,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용수확보를 위해 본부를 포함한 10개 지사에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영농급수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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